설 명절을 앞두고 바쁘실 텐데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섬기러 나오신
성도님들이 무려 여덟분이나 되었습니다. ^^ 사랑합니다.
함께 빌리보서 2장을 읽고 기도한 후 출발했습니다.
4절 말씀이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먼저 포천 영중면을 섬겨주신 황영준, 표은정 집사님 부부입니다.
영중면에 있는 3가정을 섬겨주셨습니다.
더이상 차로 들어갈 수 없어서
직접 짐을 들고 배달해주시는 황영준 집사님이십니다.
*영중면 사진 제공 표은정 집사님
지금부터는 포천 일동면에서의 섬김의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동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어르신들의 장을 도와드렸습니다.
장을 본 후에는 식사 대접했습니다.
짓눈깨비가 날리는 추운 날씨였습니다.
따뜻한 국밥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
장을 마치신 어르신들은 먼저 식당으로 달려가신
임재형 협력장로님의 기도 후 함께 맛난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몇 분의 어르신을 집까지 모셔다 드린 후 함께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나눔은 기쁨입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일동면은 복지사 선생님 두 분이 나와서 도와주셨습니다.
승리와 기쁨의 ^^V 브이입니다.
지금부터는 포천 영북면에서의 섬김의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여기는 포천 영북면입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마트에서 장보는 모습을 담아봤어요^^
무엇을 살까 고민하시는 모습인데요 이 할아버지는 혼자 생활하셔서 요리는 어렵고..
그래서 라면을 참 많이 고르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돼지고기도 사셨구요^^
여기 할머니께서고 고기를 사시는 모습이에요~ 평소에 잘 드시지 못하는 것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고기도 함께 구입하셨어요.
라면만 너무 많이 사셔서 다른거 사시도록 권면하고 있는 용전도사님과 오집사님^^
마트 안에서 포즈 취하고 찰칵!
마트에서 장보기를 다 마치고 계산하는 모습인데요. 얼마가 나왔을까? 잘 맞췄을까? 고민하고~ 계산하다가 조금 모자라면 재빠르게 가셔서 다시 더 가져오시는 모습^^ 조금 오버하면 그대로 계산하고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이분들과 계산해주시는 캐셔분께도 전달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자원봉사하러 오신 양다정 자매와 함께 행복한 설나눔샷! 아참 오늘 사진은 양다정 자매가
찍어주셨어요! 이 사진만 빼고요^^
행복한 용전도사님과 오늘 점심 식당을 소개해 주신 할아버지^^
건강도 좋지 않으시고 일거리도 없으셔서 요즘 낙이 별로 없으시다고 하셨지만
오늘만은 참 해맑게 웃으시고 기뻐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오신 다문화 가정이에요.
연신 저희에게 감사하다면서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두 딸과 함께 나오셨는데요 제가 무엇을 물어보면 빠르게 큰 딸을 불러
저에게 말하게 하셨네요.
제가 듣기에는 재법 한국말 잘하셨었는데^^..
마트에서 장보고 마칠 때 큰 딸이 가져왔었던 요플레와 오렌지쥬스가
예정된 금액을 약간 뛰어 넘었지만
흐믓하고 기쁜마음에 "함께 계산해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영북면에서 설 사랑의 나눔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사랑합니다.^^
감기 몸살로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성도님들의 섬김과 봉사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애쓰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물씬 느껴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