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주일저녁예배를 마치고 한 성도님으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목사님^^ 함께 예배하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전도하고
함께 성찬에 참여함이 천국입니다.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승리하세요~사랑합니다!!"
저도 답장을 드렸습니다.
"아멘, 날마다 천국으로 사시며 집사님의 사업장도
천국으로 행복과 기쁨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 저녁예배 시간에 아주 오랜만에 성찬식을 했습니다.
성찬식을 한다고 해서 그런지 평소보다도 성도님들이 좀 더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방편이 있는데, 말씀과 기도와 성례(성찬과 세례)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나누면서 생생하게 은혜를 경험합니다.
우리 교회는 그래도 아직은 큰 빵을 이용해서 직접 찢어서 드리고,
한 분, 한 분씩 큰 잔에 포도주를 따라서 드립니다.
직접 예수님의 십자가의 살과 피를 묵상하도록 하면서 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찢어주시고 흘려주신 살과 피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그 큰 은혜를 생각하면서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오늘 주일저녁예배 시간에 성찬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컸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