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은 전도사님이 강도사 인허를 받습니다.
지난 여름에 강도사고시에 합격해서 내일(10/16) 황해노회에서 인허를 받게 되었습니다.
강도사라고 하면 어감이 이상하지만 말씀을 강론할 수 있는 정식적인 허락을 득하게 된 의미입니다.
물론 전도사 때도 설교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신학대학원 3년 과정을 마치면서
강도사고시를 통해서 교리, 성경, 역사, 상식적으로 말씀을 강론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강도사고시가 꽤 힘든 시험인데 명석한 김전도사님은 한 번에 합격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설교 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격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노회에서 시행하는 목사고시를 통과하게 되면 목사 안수를 받게 됩니다.
김신은 전도사님에게 축하해주세요.
김전도사님은 성실하고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을 유쾌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참 귀하고 복된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복입니다.
내일 오전10시에 황해노회가 있습니다.
목요일에는 목요전도가 있는 날인데 저는 목요전도에는 함께 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네요.
노회에 이어서 오후2시에는 강도사인허식이 있습니다.
김신은전도사님은 목요전도를 마친 후에 노회에 참석해서 인허를 받게 됩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김전도사님을 강도사님으로 불러주세요.
얼마간은 혼돈스러울 수도 있을 겁니다.
김전도사님에게 호칭을 잘못 부르는 성도들에게는 벌금을 받으라고 해볼까요? 하하하
우리 교회 안에서 귀한 사람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 세우는 값진 일을 계속 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사진: 2014년 원산도 여름 전도 때 김신은 전도사와 원산도 어린이)
* 강도사 인허를 받고 있는 김신은 강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