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이름으로 날마다 나아갑니다

by 이도수 posted May 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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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성전건축을 완성한 후에 성전봉헌식을 합니다(대하6장).
그는 성전건축은 자신의 열심과 공헌으로 되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 손으로 이루셨도다"(4절)
"예루살렘을 택하여 내 이름을 거기 두고 또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6절)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스스로 잘 자랐고 내가 가정을 이루었고
직장 생활과 사업을 내 힘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건강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힘을 주셨기에 모든 일들을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입니다. 내 모든 생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라고 하는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

솔로몬은 성전 건축후에 봉헌 기도를 합니다.
"주의 앞에서... 이 전을 향하여...이곳을 향하여"(19-21절)
"...이 전에서 주께 빌며 간구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24-25절)
...이곳을 향하여 빌며 주의 이름을...들으사"(26-27절)
이 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29절)
"이방인에 대하여도...이 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들으시고"(32절)

솔로몬은 "이 전에서"라는 말을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제 성전이란 곳은 솔로몬과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예사로운 곳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영적이고 정신적인 근본이고 생활의 터전입니다.
은혜의 공급처이며 회복처이며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심지어는 이방인에게도 성전은 열려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 성전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대신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에게 나아가도록 하는 통로가 되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삶의 본거지이며 공급처이며 회복처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주님, 나의 모든 것들을 주님께서 이루신 것이라고 인정합니다.
날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나의 공급처이며 본거지이신 주님께로 나아갑니다.
날마다 은혜와 기쁨과 행복과 소망을 얻게 하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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