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예수님입니다

by 이도수 posted May 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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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성전 봉헌식을 하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에 영광 가운데 나타나셨으며
솔로몬과 언약을 하십니다(대하7장).

성전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는 공급처이고 회복처였습니다.
안식처였으며 하나님께 예배하고 교제하는 곳이었습니다.

성전은 놀라운 영광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1-2절)

성전에서 기도할 때 응답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15절)

성전은 하나님께서 영원히 거하신다고 하신 곳이었습니다.
"내가 이미 이 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으로 여기 영영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16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우상숭배하고 범죄하면 그 뿌리를 뽑아버리고
"이 전을 내 앞에서 버려"(20절)버리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렇게 소중하고 중요한 성전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범죄 가운데 있을 때에
영광스러운 성전을 버리시고 훼파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게되면 그들의 우상숭배와 범죄로
정말 성전이 훼파되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영원히 훼파되지 않는 성전되신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는 기도는 응답됩니다.
영원히 멸하지 않는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의 구원은 확고합니다.
성전이 훼파되는 역사가 있었지만 우리의 구원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가득해서 "제사장이 그 전에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2절)던 성전에
우리는 성전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담대히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주님,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구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날마다 거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