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그 사랑, 예수 / 글 김은혜

by 정창복 posted Mar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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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이 세 글자만 떠올려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은 부모님께서 지고

오셨을 삶의 무게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보다 30년은 젊은 저도, 살다

보면 종종 사는 게 힘들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물며 부모님은 무수한 세월

속에서 얼마나 많이, 힘들고 고된 시간을 보내셨을까요. 모든 책임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날들이 얼마나 많으셨을까요.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한 번도

피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그 삶의 무게를 인내하셨습니다. 자식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해주시기 위해 이 땅에 사람의 몸으로 오셨습니

. 그런데 무지한 인간들은 구원자 되신 예수님을 핍박하고, 십자가에 매달

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시로 만들어진 면류관을 쓰시고, 온갖 모욕을 당

하셨습니다. 얼마나 무섭고, 힘들고, 도망가고 싶으셨을까요. 가장 낮은 곳

, 가장 낮은 자로 오신 예수님. 인류를 구원해야한다는 그 사명의 무게가

과연 얼마나 될는지 저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께서

는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고난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셨고, 결국 부활하셨습

니다. 그 모든 고난을 견뎌내신 이유는, 바로 죄 많은 우리들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부모님보다 더 큰 사랑으로,

당신을 위해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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