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향한 천사의 메세지는 이랬습니다.

by 김세열 posted Jun 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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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준비 완료했나요?

계시록 14:13-21

내 마음은 부서져 슬피슬피 울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소년인지 소녀인지 분간이 가지 않으나 연달아 노래로 되풀이되는 소리는 "집어라, 읽어라. 집어라, 읽어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울음을 뚝 그치고 일어섰습니다. 이는 곧 하늘이 시키시는 일, 성경을 펴들자마자 첫눈에 띄는 대목을 읽으라 하시는 것으로 단정해버린 것입니다. .... 집어들자, 펴자, 읽자, 첫눈에 들어오는 장귀는 이러하였습니다. "폭식과 폭음과 음탕과 방종과 쟁론과 질투에 (나아가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을지어다. 또한 정욕을 위하여 육체를 섬기지 말지어다"(로마 13,13-14).

이것은 어거스틴의 고백록에서 자신이 회심할 때의 사건입니다.그는 16세에 동거녀를 갖고 아이까지 낳은 방탕한 생활과 마니교와 철학에 심취해 있었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느날 자신의 죄를 어쩌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중에 어거스틴은 집어라 읽어라는 소리를 통해 죄에서 벗어나는 결단을 했습니다. 저는 이 일화를 가끔 생각하고는 무슨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께서도 나에게 그처럼 응답하는 것은 아닐까하고 창밖에서 아이들 재잘거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 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역시 별다른 소리는 없습니다.
오늘 요한도 역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요한은 세 천사의 환상을 보았습니다. 직접 듣는 것이 아니고 공중에 날라가는 세 천사에게서 메시지를 듣습니다.

그 천사는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천사가 왜 걷거나 뛰지 않고 공중에 날아가면서 외칠까요? 메시지가 시급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땅에 있는 모든 사람이 잘 보게 함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메시지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제가 고3이 될 때에 교실 칠판 옆에 한 구석에 이런 글자가 써 있었습니다. 디데이 245일전 !
처음에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지만 점점 숫자가 줄어들면서 학생을 긴장하게 합니다. 나중에 이 숫자가 세자리에서 두자리수로 바뀌게 되면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공부하지 않는 학생들을 보면서 이렇게 다그쳤습니다.
"이제 99일 남았다. 4당 5락!, 4시간 자면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 잠도 줄여서, 2계단씩 다니기, 오가는 시간도 줄여라. 공부해!"
잠간 농구하고 땀흘리고 들어오다가 선생님을 만나면
" 야 이자슥들아 시험이 낼 모레인데 지금 노는 것이 제정신이냐. 어서 공부해! "
낼 모레라는 것은 이틀 후에서부터 적어도 수십일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시험을 코앞에 앞둔 학생은 그 때만은 취미활동, 여가활동, 이성 친구사귀기 등등은 해서는 안되었습니다. 그것이 평상시에는 나쁜 것은 아니지만 시험을 앞둔 학생이 시험준비를 하지 않고 할 때는 나쁜 일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시험 앞둔 학생에겐 시급하게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 공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학생에게는 그의 배운 것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하는 시험이 반드시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인간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따라서 심판이 있습니다. 복음은 임박한 심판을 선포하는 소식으로 시작됨을 아셔야 합니다. 심판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심판이 있으니 심판을 준비하라는 것이 복음의 시작입니다. "회개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다" 는 것이 예수님의 외침이었지 않습니까?

여러분 인생의 시험준비했습니까? 하나님의 심판대앞에 당당히 설 준비를 하셨습니까?

그 심판의 문제는 3 문제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1번 문제와 3번문제는 연관된 질문입니다. 1번문제는 당신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가? 2번문제는 당신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는가? 3번문제는 하나님을 경배하였는가?

우리가 이 세 질문에 진심으로 예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시험준비를 완벽하게 한 것입니다. 심판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노아시대에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갔습니다. 그것이 잘못입니까? 그 자체는 죄악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이 홍수가 기다리고 있는 때에는 어리석음이며 불신의 죄악입니다. 홍수를 통한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 않고 아무 준비없이 그저 살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서 입고 먹고 자고 즐기는 삶을 살수 있습니다. 문화나 취미 여가활동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 자체는 죄악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심판의 문제에 대한 대답을 준비하지 않고 그러한 것은 죄악입니다. .그는 먼저 심판받을 준비를 해놓은 다음에 그것을 해야 합니다.

그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인간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피조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여 합니다. 우리의 죄에서 구원하신 영원한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럼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을 해놓아야 합니다.
시험전날에 놀고 자고 하는 수험생처럼 심판날 전에도 놀고 먹으며 하나님을 외면하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늘을 날면서 큰 소리로 외치고 있는 천사의 메시지는 임박한 종말을 깨우칩니다. 심판을 경고합니다. 그 경고는 최후의 경고입니다. 이제 더 이상의 경고는 없습니다. 심판이 닥칠 것입니다. 최후의 기회만이 있습니다. 이 경고는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 천사는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천사가 땅에 거하는 모든 자들에게 전할 복음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종과 민족에 차별없이 구원의 복음을 전하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구원받을 백성은 온 세계에 퍼져있습니다. 여러분중에 혹 정말로 마지막 때에 천사가 나타나서 정말 공중에서 복음 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습니까? 그러나 아닙니다. 하나님은 천사의 메시지를 요한에게 증거했습니다. 요한은 계시록을 통해 오고 올 그리스도인들에게 증거했습니다. 이제 바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넘어온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복음을 가졌고 우리는 그 바톤을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넘겨주어야 합니다.

그 복음은 내게로 와서 나를 살렸습니다. 그런데 그 복음이 내게서 그쳐서는 안됩니다. 남에게 증거되어서 남을 살려야 합니다. 만일 복음이 내게로 와서 도무지 세상사람들에게 증거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 말로 자기만을 비추는 빛입니다. 말아래 감추인 등불이요 도무지 세상속에 맛을 내지 못하는 소금과 다를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 아직 심판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여러분의 친적에게 친구에게 직장동료에게 이웃집 엄마에게 전도하십시오. 인간의 목적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라고 말해주십시오. 말로 안돼면 글로 하십시오. 편지로 하십시오. 전도주보로 하십시오. 교회의 전도대에 참가하십시오. 또한 한국을 넘어 모든 민족에게 할 수 있는대로 선교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중국 대만 북한 캄보디아 인도 일본 이스라엘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선교사를 보내고 선교사를 후원하며 선교헌금을 보내는 일을 감당하는 서울광염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요한은 그 뒤를 따라 가는 둘째 천사를 보고 그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
바벨론 성의 멸망을 예언하였습니다. 바벨론은 요한 당시로 말하면 로마제국이었습니다. 황제숭배사상을 강요하는 영적 음행의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시대에 있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문명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음행이란 그리스도의 신부처럼 정절을 지키지 않고 하나님의 대한 신의를 상실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 포도주는 달콤하며 몸을 취하게 하여서 순결을 잃게 하는 유혹의 술입니다. 그래서 마치 음녀가 그 포도주로 남자를 호리기 위한 술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곧 진노의 포도주가 됩니다. 포도주는 음녀 바벨론의 음행의 포도주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상징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음행은 대세이며 주류입니다. 바벨론이 큰 성이므로 큰 영향력을 가진 세력입니다. 세상 모든 나라가 이혼, 동거 불륜이 급증합니다.  모든 나라에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보아 세상은 점점 음행으로 갑니다. 요즘 한국의 사회를 반영하는 드라마를 보십시오. 위기의 여자 위기의 남자, 불륜이 자연스럽게 이중 3중으로 얽히고 섥혀있습니다. 가정문제 부부문제로 이혼이야기가 소재가 없는 경우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놀라지만 요즘은 웨만해선 놀라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무뎌지고 무감각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 자극적인 소재가 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성적으로 문란해지고 타락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극도로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과 이단과 물질과 쾌락주의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처음에는 달콤한 포도주와 같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벨론은 결국에 무너집니다. 그것이 아무리 큰 성이요 견고한 성이라도 무너집니다. 무너질 때 성벽만 무너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안에 있는 모든 것과 함께 무너질 것입니다. 그곳에 있는 사람과 그곳의 가치와 놀이와 옷과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그곳에 있는 문화와 문명과 함께 다 결국 무너집니다.
여러분! 우리는 세상속에 들어가서 텔레비젼을 보고 문명속에 지나다 보면 점점 세속적이고 향락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속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배꼽티에 동성연애, 원조교제, 마약 도박 물질만능주의 각종 성적 타락한 것들이 그안에 숨어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언제나 우리는 하나님안에서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심중에 두고 그 말씀에 비추어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말씀이 기준이요 중심점입니다. 그것은 교리뿐 아니라 윤리에서도 기준이요 삶에서도 기준입니다. 여러분, 말씀으로 세상을 비추어 보시길 바랍니다. 세상사람들이 죄에 무감각해지고 불륜에 익숙해져서 "다 그럴수도 있지 뭐" "이 정도면 괜챦아" "남들도 다 하는 일인데"라고 말할 때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아닌 것이 보이거든 단호하게 "아니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셋째 천사는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라"고 경고합니다. 이것은 13장에서 나타났듯이 사단의 세력인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적그리스도적인 권세로서 우상숭배를 강요하는 나라나 종교집단에게 굴복하고 경배할 때에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는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는 것임을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밤낮 쉼을 얻지 못합니다.
불과 유황의 고난은 어떤 것입니까?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것처럼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거역한 자들은 이처럼 극심한 고난을 당할 것입니다.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간다는 것은 그 고난의 시기가 영원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밤낮 쉬지 않고 영원한 고난에 처해진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의 영혼이 죽으면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통도 없고 아픔도 없지 않겠느냐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랑의 하나님이 그렇게 끔직한 형벌을 내리시겠느냐고 반문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영혼은 천국과 지옥으로 갑니다. 불신 영혼들은 끊임없이 타오르는 지옥불과 형벌은 진정 사실입니다. 하나님께 지음을 받고도 하나님을 알려하지 않고 거역하던 인간들을 향해 하나님이 준비하신 형벌입니다.

그 형벌은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 양앞에서 당합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사람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앞에서 나를 부인한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함을 받으리라"는 주님의 말씀이 결코 헛된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예수를 부끄러워 했던 자가 하나님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린 양 예수 앞에서 형벌을 당할 때 더큰 수치와 모욕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서 예수 믿는 것이 큰 희생을 각오해야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없어서 핍박과 비난의 여건 속에서 따돌림을 감수하고 신앙을 지키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복음의 자유화가 있는 세상에서도 예수 믿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직장에서 자신이 그리스도인인 것을 숨기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때에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일이 생깁니다. 상사의 부당한 명령을 거스릴 자신이 없을 때에 그렇습니다. 술자리에 참석하는 것이 불편한 것 뿐이 아니랍니다. 그리스도인라고 할 때 부하직원에게 함부로 야단치는 것도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알면 부하직원이 만만하게 대하고 우습게 알고 함부로 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인내함으로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천사와 어린 양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주님을 부끄러워 한 작은 표정이나 몸짓 한 단어의 말까지도 놓치지 않고 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세상의 눈총을 개의치 않고 자랑스럽게 주님의 이름을 시인한다면 주님은 심판날에 심판대에서 우리를 결코 외면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참다운 안식으로 인도해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배반하고 부끄러워 한 자들은 불과 유황의 고난을 영원히 당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주위에 있는 세상사람들을 의식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법정에 둘러선 하나님의 천사와 어린 양 예수님을 의식하여야 합니다. 세상을 보지 말고 하늘을 봅시다. 그리소 소망합시다. 인내함으로 이겨냅시다.

13절에는 천사들은 분명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을 인내하는 자는 쉼을 얻으며 복이 있음을 말합니다. 주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들의 수고를 그치고 쉼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세상에서 복받는 것을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서 공부잘하도록 좋은 머리가지고 있어서 공부 잘해 좋은 대학에 가고, 멋진 부모 만나 잘생긴 외모가지고 있어서 인기도 좋다가 아버지 백에 좋은 직장 취직하고 가문좋고 학벌좋은 배우자 만나 부유하게 행복하게 사는 것을 떠올릴 것입니다. 건강도 복이며 또 착하고 똑똑한 자녀까지를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복은 잠간입니다. 영원에 비하면 세상의 복은 찰라의 복입니다.  아무리 그런 복을 많이 받아도 예수를 안믿는다면 그는 불쌍한 자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짐승과 우상을 경배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고 불과 유향으로 고난을 당한다고 말합니다. 지옥불의 고통이며 타오르는 고통입니다. 얼마나 뜨겁고 괴로운지를 표현할 수 없는 고난입니다. 그 고난의 기간은 세세토록 이니 영원토록 쉬지 않는 고난입니다.

이 세상에서 복받는 것은 무엇을 행했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를 잘했느냐 못했느냐 재산을 많이 모았느냐 적게 모았느냐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얼굴과 몸매가 아름답게 생겼느냐 두 번 보는 것이 부담스럽게 생겼느냐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세상사람이 가장 중시하는 사느냐 죽느냐에 달린 것도 아닙니다.
성경은 주안에서 죽는 자들이 복이 있도다라고 말합니다. 복은 누구안에 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주안에 있으면 복된 자입니다. 공부를 못해도 가난해도 못생겼어도 설령 죽어도 주안에 있는 자는 복된 자입니다. 그러나 주밖에 있다면 그가 모든 것을 가지고 누리고 행했다고 해도 복없는 자입니다. 불쌍한 자입니다. 주밖에서 사는 것보다 주안에서 죽는 것이 복되다는 선언을 의미있게 받아들이십시오. 주안에서 가난한 것이 주밖에서 부자로 사는 것보다 복입니다.

성도 여러분 어거스틴에게 들려준 어린 아이의 음성에 회심해야겠다고 결심할 필요 없습니다. 그래서 창밖에 귀귀울일 필요 없습니다. 요한처럼 천사의 메시지가 없나하고 자주 하늘을 올려쳐다볼 필요 없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분명히 들려주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성경책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들려졌을 때에, 제 쉰목소리가 여러분에게 설교했을 때에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심판이 가까웠다  하나님만을 경배하라. 심판이 가까웠으니 최후로 전도하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세상은 반드시 사라질 세상이다. 무너질 세상에 마음두지 말아라. 무너질 세상 때문에 염려하지 말아라. 시기하고 억울해 하지 말아라 하십니다. 오직 성도들이면 인내와 믿음으로 승리하라.
이 세천사의 음성을 들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