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버리니까 사람들이 배반합니다

by 이도수 posted Jun 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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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재벌 2,3세들이 형제끼리 다투고 반목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재벌이던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돈과 재물은 남겨 주었는데
마인드는 물려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사밧은 영광과 평강을 누렸던 왕이었습니다.
그는 자녀들에게 재물과 권세만 물려주었으며
하나님을 물려 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우상을 섬기고 범죄의 길로 가던 아합의 딸을
아들의 며느리로 맞는 어리석음을 범합니다(대하21장).

"그 부친이 저희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니 고로 왕위를 주었더니"(3절)
"저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 아내가 되었음이라"(6절)

자녀들에게 재물과 권세를 물려줄 때에 신앙과 함께 물려 주지 않으니까
형제끼리 죽이고 나라가 퇴락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집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물려주어야 하겠습니다.

아합의 딸이었던 아달랴가 유다 왕가에 들어옵니다.
한 사람이 집안에 잘못 들어 오니까 집안과 나라가 망하는 것을 봅니다.

반대로 한 사람 때문에 집안과 나라가 잘 되는 것입니다.
다윗이나 요셉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가 있는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이
잘 되는 은혜와 복이 있을 것입니다.

여호람이 하나님을 배반하니까 사람들이 여호람을 배반합니다.
"여호람 때에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수하에서 벗어나 ...
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하여...이는 저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더라"(8-10절)

주님,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물려주게 하소서.
하나님을 배반하는 어리석음이 없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람인 나로 인하여서
내 가정과 직장과 삶터가 복이 넘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