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

by 이석진 posted Jun 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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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4장 13절에서 26절을 함께 나눴습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이고 쫓겨나면서 두려움을 갖자 하나님이 표를 주시네요.

  무슨 표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죄인들 안에서 가지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합니다. 죄인은 죄인이면 그 뿐일 것 같은데요.

  가인을 통해 나온 후손들이 기계를 만들과 가축을 기르고 음악을 다루는 것을 성경이 증거합니다.

  그러나 주목되는 것은 다른 쪽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암울하고 지치고 저주하고 싶은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부르시고 찾으시며 준비시키십니다.

  어제 3학년 1학기 시험을 보면서 답안지에 이렇게 썼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시간을 마련하시고 그것에 반응하여 실존적인 고백을 하는 백성들을 통해 이 땅의 역사를 이끌어 갑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기에 우리에게 넘치는 소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