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의지하면 하나님도 책임지십니다

by 이도수 posted Jun 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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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을 의지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끝까지 책임지십니다(대하25장).

아마샤가 에돔족속과의 전투를 벌이려고 유다백성을 모읍니다.
더불어서 북이스라엘의 군사를 돈을 주고 삽니다.
그때에 하나님의 선지자가 와서 하나님만을 의지할 것을 말합니다.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로 왕과 함께 가게 마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온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나니...
하나님이 왕을 대적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여호와께서 능히 이보다 많은 것으로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7-8절)

아마샤는 선지자의 말을 듣고 북이스라엘 군대를 돌려보냅니다.
그리곤 에돔족속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둡니다.

우리의 삶에도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지 못하게 하는
얼마나 많은 것들이 있습니까?
돈과 재물과 권세와 사람이 하나님만을 의지하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당신만을 의지하고 당신만을 붙잡기를 원하십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책임지시고 끝까지 함께 하십니다.

아마샤는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그 땅의 우상을 가져오는 어리석음을 범합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서 진노를 발하십니다.
"저 백성의 신들이 자기 자기 백성을 왕의 손에서 능히
구원하지 못하였거늘 왕은 어찌하여 그 신들에게 구하나이까"(15절)
아마샤는 결국 북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천주교에서는 제사를 인정하고 그 앞에 절하는 것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제사가 우리 한국땅에 어떤 구원도, 생명도, 능력도 발하지 못했음에도
조상을 섬긴다는 미명하에 제사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이 땅에 어떤 구원도 주지 못했던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주님,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의지하길 원합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구원의 능력도, 생명도 없는 어떤 것을 하나님과 대신하지 않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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