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를 걸으면 강해집니다

by 이도수 posted Jun 25, 20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람은 강해지려고 돈이나 재물을 소유하려고 합니다.
또한 권세와 명예로 강해지려고 합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 말씀대로 행할 때에 강하다고 하십니다.
"요담이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정도를 행하였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대하27:6)
하나님 앞에서 말씀대로 살 때에 세상에서 강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담과 백성들 사이에는 어떤 괴리감이 있었습니다.
요담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2절)
백성들은 "오히려 사악을 행하였"(2절)다고 말씀합니다.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요담왕과 백성들의 삶이 다른 이유가 무엇일까?

다윗이 생각났습니다.
다윗은 어렵고 힘들 때에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였을 뿐만 아니라
백성들의 마음도 품고 함께 할 수 있는 지도자였습니다.
그저 궁정에 머물면서 '이래라 저래라'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담임목사님은 현장에서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가락동에서도, 노량진에서도 성도들이 가는 곳이면
앞장서서 가 계신 분이 목사님이십니다.
프랭카드를 달 때도, 월드컵 중계를 위해 스크린을 설치할 때도
다 끝나고 청소를 하며 마무리를 할 때도 빗자루를 들고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리더십이 발휘되고 목사님의 삶과 성도들의 삶이
별로 괴리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조목사님을 보면서 성도님들과 함께 하는 리더십을 봅니다.

주님, 하나님 앞에서 정도를 행하여 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사람과 함께 하며 품고 갈 수 있는 참된 리더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