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통한 하나님의 일하심

by 이석진 posted Jun 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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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창세기 7장을 함께 나눴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노아시대의 하나님 물 심판 이야기 입니다.

  오늘 제 눈을 잡는 구절이 있습니다. 13-15절입니다. 노아와 그 가족, 그리고 모든 짐승들이 방주로 들어갔다는 말씀입니다.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수고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물로 심판한 이후 새로운 창조가 아닌 기존의 있던(기식이 있는) 피조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드십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노아의 수고였습니다. 아무도 봐주지 않는 방주 만들기, 짐승들 방주로 싣기. 우리의 수고는 전혀 없는 하나님의 기적만을 바라고 감나무 밑에 누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15절 말씀처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를 통한 수고임을 발견하며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수고가 오늘 우리에게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