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시하면 멸망이요, 경외하면 사랑입니다

by 이도수 posted May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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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궤를 빼앗아서 아스돗에 있는 다곤신당에 둡니다(삼상5장).

그들은 다곤신이 주는 복에 여호와가 주는 복이 더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했던걸까요?

그렇지만, 왠걸요!!

다음날 다곤신당에 들어가보니 다곤신이 여호와의 궤 앞에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아 있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다곤신을 다시 잘 세워 놓았습니다.

그 다음날 신전에 들어가보니 이번에도 다곤신이 여호와의 궤 앞에 다시 엎드러져 있고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졌고 몸둥이만 남아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블레셋의 아스돗 사람들에게 독한 종기가 재앙으로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두려운 마음에 여호와의 궤를 가드 성읍으로 옮깁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여호와의 궤가 옮겨진 가드 성읍 사람들에게 독종의 재앙이 임하게 됩니다.

그들은 다른 곳으로 여호와의 궤를 옮기려고 했지만,

블레셋의 어떤 성읍도 두려워서 받아들이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을 악을 행하고 우상숭배하는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을 멸시하고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하나님은 심판하십니다.

엘리 가문의 멸망과 홉니와 비느하스의 죽음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골리앗도, 사울도 , 압살롬도 하나님을 멸시하다가 멸망을 당했습니다.


우리는 멸망과 심판을 두려워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경외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멸시하는 자를 심판하시며,

당신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무한한 사랑과 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복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며 예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