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앞에서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소서

by 이도수 posted Jul 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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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자복하고 회개하게 됩니다(대하34장).

요시야왕은 이스라엘 가운데에 만연했던 우상들을 제거합니다.
바알과 아세라상을 훼파하고 태양상들을 찍어버립니다.
우상을 섬기던 제사장들의 뼈를 단 위에서 불살라 버립니다.
쓰러져 가던 하나님의 성전을 수리합니다.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요시야는 말씀 앞에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는 발견한 율법책의 말씀을 듣자 옷을 찢으며 자복합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말씀들이 있습니까?
말씀 앞에서 요시야와 같이 민감하게 반응하느냐,
아니면 별 반응을 하지 않느냐가 문제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잘 개간된 옥토와 같기를 원합니다.
돌짝밭이나 길가 혹은 가시밭이 아니길 원합니다.

잘 준비된 옥토의 밭에 말씀이 뿌려져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원합니다.

맺어진 열매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었던 것처럼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의 사람들이 먹고 주께로 돌아오는
은혜의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말씀을 받아 먹을 준비된 마음이 되게 하소서.
말씀 앞에서 민감하게 반응하여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소서.
많은 영혼들이 그 열매를 따 먹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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