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에게 왕이 세워진 것으로 인해서 기뻐합니다.
그때에 사무엘은 기뻐하는 백성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던집니다.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레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서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에게 밝히 알게 하시리라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레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17~18절)
어쩔 수 없이 떼를 쓰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왕을 허락하시기는 하셨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것이며 큰 죄악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왕은 결코 이스라엘 백성을 유익하게도 하지 않을 것이며 헛된 것이라 언급합니다.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21절)
왕이 강해보여서 백성을 돌보며 살펴줄 수 있는 듯 하지만 그것들은 헛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말씀하기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은 죄악이라고 말씀합니다.
왕에게 통치를 위임한 것이지 하나님 삼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돈도 사용하며 관리하는 것이지 하나님 삼아서는 안 됩니다.
사람도 사랑해야 하는 것이지 하나님 삼아서는 안 됩니다.
권력도 사람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해야 하는 것이지 하나님 삼아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얼마나 큰 위로와 소망이 되는지 모릅니다.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22절)
라고 말씀하시면서 당신의 백성 삼으신 것은 기뻐하시며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사무엘은 쉬지 않고 기도하겠다고 말합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23절)
기도는 능력이며, 사무엘의 표현을 빌리자면 기도를 쉬는 것은 죄악입니다.
특히 지도자에게 있어서 기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시대의 영적 지도자인 그리스도인은 기도해야 합니다.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24~25절)
악을 행하면 멸망합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해야 나라가 살고 교회가 살고 개인이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