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감동케 하시면 됩니다

유다 나라가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대하36장).
애굽은 여호아하스왕을 포로로 잡아가고 대신 여호야김을 왕으로 세웁니다.

얼마 후에 애굽이 세운 여호야김을 바벨론이 포로로 잡아갑니다.
바벨론은 대신 여호야긴을 왕으로 세웁니다.
다시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시드기야를 세웁니다.

시드기야 때에 바벨론에 의해서 유다는 결국 멸망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불살라지고 모든 궁실이 허물어져 버립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하고 남은 자들은 포로로 잡혀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이라는 사람막대기와 바벨론이라는 인생채찍을 사용하셔서
타락하고 교만한 유다를 결국 멸망시키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사왕 고레스를 들어서 유다를 회복하십니다.
"여호와께서 ...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22-23절)

하나님께서 바사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케 하시니까
유다가 칠십년만에 포로에서 돌아오며 성전을 건축하는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감동케 하시면 우리의 남편이나 아내도 돌아옵니다.
하나님께서 감동케 하시면 직장의 상사나 동료도 움직입니다.
하나님께서 감동케 하시면 사업도, 관계도 풀어지게 됩니다.

주님, 감동케 하여 주옵소서.
막혀진 관계와 허물어진 문제들이 하나님께서 감동케 하셔서
회복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