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이 음녀를 심판하리라

by 김세열 posted Jul 14, 20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린양이 바벨론을 심판하리라

계시록17:1-18절


오늘 본문의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음녀입니다.
사창가에서 남자들을 유혹하여 음행을 하게하고는 돈을 받아 사는 거리의 여자들입니다. .  큰 음녀
가 나옵니다. 덩치나 키가 큰 것은 아닐것입니다. 이 큰 음녀는  1절에 보면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
녀라고 되어 있습니다. 물위에 앉아있다니. 물이 무엇인가요? 어떤 상징적 표현임에 틀림없습니다. 그
대답이 바로 15절에 나와있습니다.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라고 표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큰 음녀는 큰 엉덩이로 많은 나라와 백성들을 깔고 앉아있듯이 강력하게 짓누르는 음란한
영향입니다.  이 음녀는 세상의 음란과 우상을 숭배케하는 타락한 세상 문명을 말합니다. 이 음녀는
굉장히 큰 영향력을 가진 존재입니다. 즉 음녀가 앉은 물은 여러 나라, 여러 민족, 여러 언어들을 가지
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므로 그 영향력이 전 세계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절에 보면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설명하고 있는데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합니다.
임금들은 지도자들이며 통치자들입니다. 정치적인 지도자들은 정치와 법을 잘 알 뿐 아니라 윤리적
도덕적인 면에서도 서민보다 뛰어나야 됩니다.  땅의 임금들도 그로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하는 것은 모든 지배세력들과 세상의 모든 거민들 모두가 음녀가 조장한
우상숭배와 음란과 향락등에 빠져서 마치 술에 취한자들처럼 푹 빠졌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음
란에 있어서는 백성과 지도자와 일반입니다. 상하고하와 계층과 인종을 무론하고 모두 음행의 죄에 취
해있다는 것이 성경의 진술입니다.

이를 5절에서는 바벨론이라 하였고 큰 성이라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성이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는 표현은 음녀가 아주 가증하고 악한 존재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종말에 가까울수록
이런 음녀의 활동이 더욱 거세지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어느 목사님이 미국에 갔을 때의 들은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성적타락이 너무 심해서 고민하는 이
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한번은 고등학생의 여학생이 자기의 순결을 잃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집은
철저한 기독교 집안이었습니다. 절대 혼인전에는 무너지면 안된다고 가르쳐 왔으나 어느 날 그 딸이
무너지 것입니다. 놀라고 화가난 부모님들이 그 딸을 무척 책망하였습니다. 그 딸은 울고 불고 난리였
습니다. 그러면서 이 딸이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엄마! 엄마는 내가 우리 반에 남아 있는 마지막 처녀라른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엄마는 이
해할 수 있으세요?
미국의 고등학생들이 월요일 아침에 가면 "야 너 지난주에 누구하고 잤어?"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없다고 하면 "너 호모섹스하냐?"라고 묻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분위기에서
처녀성의 순결을 지키는 것이 너무나 고통스러운 것이어서 그 딸오 그 고통을 견디다 못해"나도 모르
겠다. 나도 저들과 똑같아지자"하고 넘어간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도 굉장히 성적으로 급속히 타락해져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산새좋
고 물좋은 곳마다 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달라졌습니다. 대신 수많은 러브호텔이 가장 좋은 경치가 있
는 곳마다 있습니다. 전화방이니 화상채팅이니 컴퓨터 인터넷채팅의 수많은 것들이 원조교제와 음란을
조장하는 음란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많은 세상사람들이 불륜과 이혼을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혼률이 증가한 것이 그 증거입니다. 바로 음녀의 영향력인 것입니다. 1990년 이후
이혼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일본과 대만 등 주요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해동안 헤어진 부부는 전국에서 13만5천 쌍으로 하루평균 370쌍이 헤어져 이혼
율이 증가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2000년 이혼율 12만 건에 비해 12.5%나 증가했다.
하루평균 877쌍이 결혼으로 새 가정을 이루는 반면 이혼으로 헤어지는 부부가 370쌍에 이르니 이혼율
이 42%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 음녀의 모습을 살펴봅시다.
3절에 보면 음녀는 붉은 빛에 일곱머리 열뿔 달린 짐승을 타고 있습니다. 이 짐승은 전에등장했듯
이 적그리스도적인 세상 권력입니다. 이들은 역사적인 배경을 타고 계속적으로 그 모습을 달리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였습니다.
여기서 참람된 이름이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있다는 것인데 바로 그 용이 자신이 주 또는
신이라는 이름을 새겨놓은 것을 말합니다.
저희는 지금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의미의 로고가 새겨진 예수티셔츠를 만들어서 입고 다닙니다.
이 예수티셔스를 입는 날은 우리가 외적으로 그리스도인이라는 분명한 표식을 달고 다니는 것이 됩니
다. 나는 예수에게 속한자라는 뜻이며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라는 고백입니다. 그래서 그 옷 입고 시장
에서 물건 살 때도 평소처럼 끈질기게 흥정해서 깍지도 못하고, 누군가에게 불쾌한 말을 들어도 전처
럼 인상쓰고 독한 말좀 하려다가도 참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티에서 예수 가방 예수 모자 예수 파카
예수 부채 예수 우산, 예수 시계등등 모든 전도용품에 예수님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목
욕탕전도를 위해서 예수 문신을 새기자라는 말도 우스개소리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붉은 짐승의 몸에는 자신이 곧 신이요 주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 짐승을 음녀가
타고 있습니다. 즉 음녀는 사단에게 속한 자요 사단의 힘을 얻어 음행을 퍼뜨리는 것임을 알려주는 것
입니다. 음녀는 하나님의 속한 자를 사단에 속한 자로 만드는 존재입니다. 음행에 빠진 자는 스스로 나
는 사단을 주로 섬기는 자라는 신앙고백을 하고있는 것과 같습니다. 음행은 사단의 속한자의 특징입니
다. 바알신과  우상숭배의 특징은 음행을 도구로 삼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날 이단들중에 교주와의 접
합을 통해 구원을 이룬다는 것들이 등장하면서 쾌락과 음란의 특징을 나타내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음녀의 모습은 어떤가요? 4절에 보면 그 여자는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
에 금잔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붉은 빛 옷이라고 하는 것은 2000년 전에는 보통 평민이 입을 수 없는 색의 옷입니다. 부자나 귀족
만 입을 수 있는 옷이므로 굉장히 사치스럽고 호화스러운 옷을 말합니다. 음녀가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은 당시의 최고의 보석들로 치장한 것을 말합니다. 붉은 옷과 보석은 음녀가 겉으로 보기에 굉
장히 매력적이고 유혹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끌려갈 만한 모습을 가진 것입니다.

곤충을 잡아먹는 끈끈이주걱이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움직이는 미세한 촉각모 (tentacle)들이 무수히
잎표면에 빙둘러 나있고, 이 촉각모에서 끈끈한 점액이 분비됩니다. (촉각모가 달린 잎의 전체적인 모
습은, 구슬에 바늘이 무수히 꽂혀 있고, 그 바늘 끝에 이슬이 매달려 있는 형태입니다.)  끈끈한 점액은
매우 달콤하므로 곤충이 유인되는데, 곤충이 작은 이슬 방울 형태의 점액이 부착되어 있는 잎위에 앉
으면 촉각모에서 상당양의 점액이 더 분비되기 시작하고 곤충은 점액에 사로 잡혀 도망가지 못하고 잡
혀먹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왜 곤충들이 이 식물에 다가올까요 그것은 점액에 있는 달콤함 때문입니다. 이 식물의 달콤함
이 유인하는 것입니다. 음녀가 가진 모든 치장들은 끈끈이 점액과 같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매력적이
고 달콤하게 보이지만 그 속에는 살기가 숨어있는 것입니다.

요즘 텔레비젼 드라마를 가끔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꾸준히 정해서 보는 것은 없지만 잠시 시간
이 나서 텔레비젼을 보다가 중간 부분을 보게 되면 불륜과 이혼이 주된 주제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불륜속에 빠진 주인공들은 한결같이 참 사랑을 찾은 것처럼 말합니다. 자신의 아내와 남편에게서 보지
못한 매력을 새로운 사람에게 보면서 희열을 느끼는 연기를 합니다. 그리고 빨리 아내와 남편에게서
이혼하고 해방하는 것이 용기인듯 말합니다. 결국은 가정파괴라는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이혼을 감행
하며 불륜의 사랑을 이루는 모험을 감행합니다. 대개 드라마가 이런 결말을 향해 나타나는 갈등을 묘
사하는데에 시간을 할애하느라고 불륜의 생활이 끝내 어던 종국을 가지는 가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이 개인적으로 불만입니다.
왜냐하면 사실 새로운 상대자 역시 몇 개월은 만족스럽고 매력적이만 점차 그 환상이 깨어지고 실
체를 알게 되면 전처럼 아니 오히려 더 실망하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는 초혼보다 
이혼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와 자녀로 인한 고통과 경제적인 부담을 가지고  더 큰 대가를 치루면서 삶
을 시작해야 합니다. 따라서 그 새생활은 곧 전보다 더 큰 고통과 갈등의 삶이 될 것이 당연합니다. 그
런데 이런 내용의 드라마의 결국이 약합니다.
이같은 제 믿음은 하나님은 쾌락을 찾아 이혼한 인생이 행복하도록 결혼제도를 만든 것이 아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그와 같은 것을 의미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매력적인 음녀의 손에 든 것이 의미있는
내용입니다. 그 붉고 화려한 옷을 입은 음녀의 손에 금으로 만든 잔이 들려져 있습니다. 아주 비싸고
화려한 금잔임에 틀림없습니다. 이 잔에는 최고의 고급스런 음료나 음식이 담겨져 있으리라 생각이 됩
니다. 그러나 그 안을 들여다 보면 그만 으악! 하고 소리를 지를만한 가증한 것들과 더러운 것들이 담
겨져 있습니다. 매력적인 음녀의 손에 들려있는 더러운 것들이 바로 음녀의 본모습인 것입니다.

전설의 고향에 보면 순진한 나뭇꾼이 귀신에게 홀리는 내용이 나옵니다. 귀신에게 홀려있을 때는
좋은 집에서 갖종 산해진미를 먹고 술을 마시는 향락을 즐깁니다. 그리고 술이 취해잠이들었다가 목이
말라 한 밤중에 깨어보니 으악! 기절초풍할 현장에 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자신은 수풀이 무성한 무
덤가에 누워있으며 자신이 먹었던 음식들은 썩은 쓰레기같은 것들이었고 마셨던 술은 해골바가지에 담
긴 빗물이었습니다. 귀신에 홀렸을 때에 본 것은 환상이요 잠에서 깨어보니 구역질나는 더러움을 실체
로 본것입니다.

이 세상의 음녀가 조장한 많은 죄악들이 있습니다  우상숭배와 음란입니다. 방탕한 삶과 사치스럼
과 세상 쾌락입니다. 음녀에게 가면 쾌락이 있고 향락이 있고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고 유혹의 손짓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환상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곳에는 고통과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녀에
게 빠지는 것은 끈끈이 주걱속에 들어가는 벌레꼴이 되는 것입니다.  음녀의 매력적인 것은 이상이요
더러운 것이 실체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음행은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더럽고 가증한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
랍니다. 혹 아내나 남편외에 다른 여자와 다른 남자와의 데이트를 생각하며 로맨스를 꿈꾸는 분은 그
것이 로맨스가 아니라 불륜이며, 아름다움이 아니라 더러움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는 은혜가 있기
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종말이 가까울수록 음녀가 우리에게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오라고 유
혹할 것입니다. 그 유혹은 사창가에서나 룸싸롱에서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내 주위에 드라마와 영화에
서, 친구에게서, 인터넷 채팅에서, 인터넷 동영상에서, 때로는  찻집에서, 이발소에서, 안마시술소, 에이
르기 까지 어는 특저영역을 가리지 않고 광대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크든 적든 이런 광범위하고 집요한 음란에 영향받고 굴복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
로 유능한 사람들까지도 이런 불륜의 경험을 능력으로 자랑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음란과 불륜을 아름
답게 치장하여 미화시키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음행
의 더러움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파괴하고 우리의 가정을 깨트려서 나를 망가드리려는
사단의 간교한 유혹임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순결을 유지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큰 음녀의 이름은 큰 바벨론입니다. 즉 이것은 모든 음녀들의 어미로서 세상에 우상과 죄악의 배후
세력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 음녀는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
다. 이것은 바로 이 음녀가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일을 서슴치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 음녀와 열뿔
가진 짐승은 모두 적그리스도적인 세력으로 연합하여서 어린양으로 더불어 싸우는 자들입니다.
그들과 그리스도인 어린 양의 최후전쟁, 어떻게 될까요? 누가 이길까요?
월드컵 경기가 끝났습니다. 축구전쟁이라는 표현도 나왔습니다. 경기승패에 따라 한나라 전체가 울
고 웃었습니다. 매 경기마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 듭니다. 얼마전에 이탈리아와 한국의 경기가 월
드컵전체 경기중의 명승부였다고 지정되었습니다. 땀을 쥐게하는 설기현의 동점골과 안정환의 역전 골
든골이 명승부였습니다.
이 승패로 8강이냐를 결정하는 싸움이었고 승패에 따라 상금과 명예 피파순위 등의 많은 영향이 있
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그것은 스포츠입니다. 며칠 혹은 몇 달이 지나면 사람들의
기억에서 점차 사라지고 얼마가  지난 후엔 대부분의 사람이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목숨을 건 나라간의 실제 전쟁은 다를 것입니다. 전쟁에 진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사형을 당
하고 사랑하는 가족들도 끌려가 고문과 죽음을 당하고 모든 재산과 직업을 잃고 평생 식민지 통치하의
종과 같은 백성으로 살아가야 될 것입니다. 스포츠의 승패와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라가의 전쟁보다 더 큰 싸움이 있습니다. 이것은 역사 이래로 계속된 엄청난 싸움인데 그
것은 사단과 하나님의 전쟁입니다. 이 결과는 육체의 삶뿐 아니라 영혼을 포함하는 결정하는 싸움입니
다.

이 결과는 얼마나 긴장되고 두려울까요? 일반 전쟁에서 지는 것도 말할 수 없는 고통일터인데 악
의 세력과 하나님과의 싸움은 전 역사를 두고 새 나라를 두고 누가 장악하느냐에 관해서 영원한 승패
를 갈리는 싸움이니 그 차이가 엄청난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여러분은 하늘나라의 군대편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입니다. 따라서 하
나님의 나라의 전쟁에 동원될 군사들입니다. 그런데 전쟁이 터졌습니다. 그 전쟁은 무시 무시한 전쟁임
에 틀림없습니다. 그것을 알 수 있는 내용이 6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내가 보매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이것은 하나님을 적대하는 세상권력이 성도들을 박해하고 죽이기를 서슴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
다. 이것은 이 세상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워하고 그 종들을 핍박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기 전부터 자행된 일입니다. 이 핍박은 성육신 하신 그리스도에게 극대화되어서 급기야는 그리스도
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였으며 그러나 그리스도가 부활하자 이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미워하여 죽이
는 것입니다. 이런 핍박과 죽임이 바로 말세의 대환란기에 있어서는 더욱 극심해질 것을 말하는 것입
니다.
얼마나 두려운 일일까요?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14절에 봅시다.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오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함께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는 만 왕의 왕이며 만주의 주이십니다. 이 세상의 모든 권력자중에 최고의
권력자가 바로 우리가 믿고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이 세상의 수많은 최고 황제와 왕들이
있었을지라도 우리 주님 예수께서 그 모든 왕들의 왕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어린 양이 그 사단
의 세력과의 피나는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선언입니다.
그러므로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과 빼내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은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바로 예수를 구주로 믿는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자로 하나님이
부르신 자들입니다. 여러분은 예수께서 죄악을 해결하므로 세상에서 빼낸 자들입니다. 또한 진리의 성
령님께서 의롭고 진실하게 만든 자들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여러분에게 분명한 승리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성경대로 여러분은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도 여러분의 구원을 막을 수 없습니다. 혹 핍박과 죽음으로 위협해도 어린
양의 도우심으로 여러분이 천국에서 영광의 면류관을 받는 것을 가로챌 수 없습니다.

그럼 음녀의 존재는 어떻게 될까요? 15절에 보면 열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
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아주 태우리라는 끔찍한 사건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음녀는 자기의 연합세력
인 짐승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계시록 17장이 시작되면서 요한에게 말한 주제입니다. 물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 음녀는 심판받게 됩니다. 멸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정하신 계획이며
반드시 이루어질 역사입니다. 이 세상의 사치와 향락을 조장하는 음란한 문명, 온 땅의 임금들을 다스
리고 주장했던 적그리스도적인 음란한 문명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사단의 의해 죽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음란한 사단과 어린양과의 싸움의 승패는 이미 명약관화합니다. 어린양이 승리합니다.그래서 요한계
시록을 쓴 요한은 요한 일서를 기록하면서 2:15-17절에 이렇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나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쫓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니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
직 하나님의 듯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이 세상은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합니다. 여러분 음녀로
묘사된 죄악되고 정욕적인 세상의 문명은 사라질 것입니다. 이 세상 문명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
니로 사단에게 조정받고 있는 악한 문명입니다. 종말까지 적그리스도의 하수인처럼 성도를 박해하고
유혹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어린 양의 심판을 받아 멸망당해 산산히 부서질 문명입니다.
우리는 이런 문명에 얽매여 살아서는 안될 존재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타락하고
오염된 세상을 쫓지말아야 하겠습니다. 오직 성결하게 살도록 믿음으로 싸워야 할 존재입니다.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승리한 것은 아닙니다. 어린양이 우리와 더불어 싸우시기에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한 생명가운데 살것입니다. 오늘도 어린양으로 더불어 싸웁시다.
우리의 환경은 조금한 돌리면 음란한 것으로 넘칩니다.  우리의 마음은 아직 죄악이 요동하는 죄성
이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이 음란한 것들과 싸워 이기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우리의 어린양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이길 수 있습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이길 힘을 주시고 성령님을 보내주사 이기도록 해주
십니다. 여러분 주님을 의지하십시다. 주님께 기도하며 이겨내십시다. 그것이 곧 사단과의 싸움이요 승
리하는 것입니다. 승리의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