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했습니다.
그 후로 다윗은 가는 곳마다 지혜롭게 행하였기에 군대의 장이 되었으며
그것을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습니다(삼상18장).
사울 왕과 다윗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환영을 하였습니다.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7절)라고 외칩니다.
사울은 그 말에 매우 불쾌하여 심히 노하게 됩니다.
다윗이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겠느냐고 하면서 다윗을 주목하게 됩니다.
사울은 다윗이 두려워졌습니다.
그래서 다윗을 죽이려고까지 합니다.
자신의 단창으로 다윗에게 던졌으며 블레셋과의 전쟁터로 보내서
블레셋의 손에 의해서 다윗을 죽이려고까지 하게 됩니다.
다윗이 두려워지니까 평생 다윗을 대적하게 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12절)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29절)
자신보다 잘 하는 사람을 보고 경쟁자로 생각하고 두려워하면 시기와 질투로 반대하게 됩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협력자나 조력자가 아닌 대적자가 되어버립니다.
정치인들이 결국 네거티브 전략을 쓰는 것도 상대 후보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두려워말고 상대방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나 자신은 존귀하고 보배로운 존재인 것을 믿고 인정해야 하겠습니다.
대적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사랑해버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친구가 되고 좋은 언약도 맺게 됩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했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왕이 되는 것을 방해할 존재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1절)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요나단이 자기기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3~4절)
사랑하면 그 사람의 장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면 동역자, 협력자, 조력자가 되어서 함께 발전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면 우선 내게 큰 유익이 됩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상대방을 인정하며 사랑하길 원합니다.
사람은 서로 돕는 베필로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셨습니다.
부부만이 아니라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서로 돕는 관계입니다.
사랑해야 허송세월 보내지 않고 평안과 능력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늘도 사랑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