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망할래야 망할 수 없습니다.

by 이도수 posted Sep 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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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참으로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셔서 나를 버리지 아니하시는
아버지와 같으신 분이십니다.(느9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수도 없이 범죄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율법을 순종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인내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가리켜 말하기를 우리를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하나님이라고 무례히 행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긍휼을 베푸시고
저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의 만나로 저희 입을 채워주셨고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셨으며
그 자손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름진 땅을 취하고
집과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허다한 과목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어 살찌고 주께서 주신 복을 즐겼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순종치 아니하고 하나님을 거역하며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않고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들을 대적의 손에 붙이사 곤고를 당하게 하시자
저희가 환난 가운데에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긍휼을 발하셔서 저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평강을 얻은 후에
다시 주 앞에서 악을 행하였습니다.

주께서 그 대적의 손에 다시 버려두사
대적에게 제어를 받게 하셨습니다.

저희가 돌이켜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여러번 긍휼을 발하사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 주셨습니다.

반복적인 범죄와 어리석은 이스라엘의 모습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인내하시며
저들을 품어주시고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이 모습이 오늘날의 나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의 연약하고 범죄한 모습을 끝까지 인내하시고 용서하신 하나님
나는 결코 망할래야 망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나는 결코 견고하게 세워질 것이고 복을 누릴 것입니다.

반복된 죄를 짓게 되지만 예수님으로 인하여서
하나님께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나를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회복시키시고 세우시고 견고케 하십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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