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매일매일 승리하는 우리광염인 되어보아요♥

by 최지은 posted Dec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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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역


오늘 한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교회안에서 사역자들 간의 불화와 또 그에 따른 상처들, 또 다른 동역자들과 기도제목을 나누어 도움 받고자 했지만 오히려 더 큰 상처와 아픔으로 이제는 사역을 내려놓고 싶어서 오랜시간 울면서 하나님께 매달리고 있지만 너무나 영으로 정신적으로 지쳐있는 가운데.. 어렵게 고민을 들고 제게 펫북 메세지로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부족한 제게 고민을 털어주셔서..

한가지 그분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사역이 무엇인가요? 대답은 '하나님과 나와의 사랑이야기'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틀린말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으론 안됩니다.


사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사역은 내가 죽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내 자아가, 교만, 혈기, 분노, 오기, 아집, 계획, 우상, 성격, 미움, 증오, 질투, 시기, 정죄, 판단, 상처, 억울함, 죄악, 불신, 불순종, 내가  하려는 것들, 인본주의들, 내가 가진 모든것들이 죽어지는 것이 사역입니다.

내가 죽어지지 않으면 아무리 찬양을 하고 봉사를 하고 헌금을 하고 예배를 드리고 아무리 수고해도 문제나 환경과 사건 앞에서 쉽게 지치고 한계가 옵니다.

이게 죽어지지않으면 그것들 붙잡고 사역을 하게 됩니다  그것들 붙잡고 쓰러진데 또 쓰러지고 넘어진데 또 넘어지고 혼란속에서 허우적댑니다. 사람말에 상처받고 눌리고 점점 교회가도 상처가 치유가 안되고 이제는 교회를 떠나고 싶고 상처준 사람이 있는 은혜의 자리에도 안 가고 싶습니다. 죽고 싶기도 합니다. 사탄이 가만 안둡니다. 여기까지 갔다면 이제 하나님께로 U턴 하십시오!


내가 죽어지고 예수만 사는것이 사역입니다.

어떠한 인정도, 칭찬도, 드러남도 없는것이 예수 믿는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사역을 한다고 감히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린 사역자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도구이며 주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우린 이미도 우리 힘으로 도저히 해결 받을 수 없는 지옥 갈 죄문제를 단번에 탕감받은 하나님께  어마~어마~한 빚진자들인 것입니다.


사역을 하다보면

억울한소리, 상처되는말, 오해의 말, 정죄, 판단, 내가 하지도 않은말 수도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믿으면서 핍박받는건 당연한겁니다. 잘했어도 그런 소리 듣는건 당연한겁니다. 내가 무시 당한다? 빚진잔데 무시 당하고 말고가 어딨습니까? 우리 이름이 천국에 기록 되어있는데 상처받고 말고가 어딨겠습니까? 감사만 하면 되죠!^^


또한 교회안에서 내가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목사님과 함께 하십시오. 나를 양육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하십시오.

은혜와 말씀과 기도와 현장의 비밀을 아는 사람만이 생명력 있는 사람입니다.

성령님이 절대 절대 혼자 두지 않습니다!!

나를 미워하고 모함하고 상처주고 멸시하는 사람들은 경계는 하되 오히려 가슴에 품고 섬기시고 기도하십시오!

예수믿으면서 핍박과 환란이 있다? 당연한겁니다! 괜찮습니다!! 염려하지마십시오~ 

예수안에만 있으면! 

말씀만 꽉 붙잡고 있으면! 

기도만 지속하고 있으면!

하나님의 시간표에 여러분을 크게 사용하실것입니다^^

대화를 나눈 후 그분의 말씀

"오늘 금요철야예배 가야 겠어요ㅎㅎ"

이 고백이 제게 큰 선물을 주셨네요 ~~!


할렐루야! 사탄이 얼마나 예배 못드리게 속입니까?!

예수님은 승리하셨습니다!!

오늘 금요철야예배가 있습니다.

인생에 가장 우선순위가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기다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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