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제비뽑으나 작정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by 이도수 posted Dec 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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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슨 일을 할 때에 밖으로 드러나는 것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 일 속에 있는 의미와 과정을 놓치는 수가 있습니다.

일 때문에 일 자체에 집중하거나, 돈 때문에 돈 자체에 집중하거나
관계 때문에 사람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언16:1)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7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9절)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33절)

내가 마음먹은데로 아무리 잘 했다고 해도
그 결과는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아무리 좋은 말로, 철저한 계획으로 누군가를 납득시키려 해도
그 응답은 나에게 혹은 상대방에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20절)습니다.

계약을 성사시켜야 할 때에도, 승진을 해야 할 때에도
일을 처리하고 진행할 때에도,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도
그 작정은 하나님께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을 바라보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환경에 지배당하지 않고 주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주님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교만하거나 거만하지 않고 주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작정하시고 인도하시고 이루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오늘도 나의 걸음을 인도하시고 지도하옵소서.
나의 행사를 주님께 맡기오니 주의 선한 뜻대로 이루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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