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을 입으시며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요동치 아니하도다.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위대하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증거하심이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여 영구하시리이다(시93:1-5)



말씀을 묵상하면서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다고 했는데 무슨뜻일까?
또 여호와께서 능력을 입으셨는데 세계가 견고히 서서
요동치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어떤 일에 대해 권위를 입는 다는 말은
그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한 부서를 책임지는 위치에 선다는 말은
부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진다는 말입니다.

요즘 대통령 선거 유세가 한창인데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그 분들은
자신들이 얻고자 하는 그 지위가
얼마나 큰 책임을 요구하는지 알고있는 걸까요?

말씀에 보니 하나님이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다고 했습니다.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닌데 하나님은 스스로
이 세상을 책임지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견고히 서서 요동치 않게 되었습니다.

그 하나님이 내 인생에 권위를 지니시길 소원합니다.
내가 삶의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고 살때에
나의 삶은 견고히 서서 요동치 않게될 줄로 믿습니다.

나를 든든히 세우는 것은
내 재산이나 실력이나 학벌이나 재능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이 내 삶에 권위를 지니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내 삶의 모든 권세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나를 주관하여 주시고 견고히 서서 요동치 않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