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도움을 구하였던 나라여,

by 김세열 posted Dec 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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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어려운 일을 맞게 될 때에
사람들은 누군가의 도움을 구하고 그를 믿게 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믿고 도움을 구하였던 사람의 능력이 부족하여 자신을 돕지 못하거나,
능력은 있으나 마음이 변절하여 자신을 돕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연약한 존재이며,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돕겠다고 약속하고 돕지 않는 사람도 잘못이지만, 근본적으로 사람을 믿고 도움을 구하는 그 사람이 먼저 잘못입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나 도움의 근원이 아닙니다.

이사야는 유대가 애굽과 구스를 믿고 도움을 구하여 앗수르의 군대를 이겨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애굽과 구스가 결코 돕지 못할 것을 경고합니다.  애굽과 구스도 역시 앗수르의 침략을 당하고 앗수르의 포로가 되어 끌려갈 것을 예언합니다.

"그들이 그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을 인하여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그 날에 이 해변 거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진정 너를 도와 줄 자가 누구라도 생각하느냐?"
"너는 오늘 누구를 신뢰하느냐?"

여러분은 무엇이라 대답하시겠습니까?
"오 주님, 오직 주님만이 환란날의 피난처시요 나의 도움의 근원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