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가 아니라 `의미`로운 삶

by 이도수 posted Jan 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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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생은 얼마나 허무한 인생입니까?
하나님을 모르고 행하는 세상에서의 모든 것들이 헛되고 헛된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서 마지막 장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12:1)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7절)
헛된 인생에서 의미있는 인생으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 안에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전도서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우리의 인생은 헛된 인생이 아니라 복된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복되고 복되며 복되고 복되도다'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사는 인생은 복되고 복된 인생입니다.

둘째,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은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가정과 직장, 그리고 일하고 말하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우리의 고민도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단지 걱정과 근심으로 끝나지 않고 기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애통함도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의 삶은 의미가 없지만
우리의 삶은 모든 것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세째, 우리의 재물, 부귀, 명예, 권세, 지혜, 직분, 일...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할 때 의미가 있어집니다.
만일 이런 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개인적인 욕심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면 의미가 없어 집니다.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재물과 권세와 지혜와 일이 의미가 있습니다.

네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기본이며 마땅히 해야 할 바입니다.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며 기억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듯이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고 기억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으로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인 것입니다.
육신의 부모의 말씀대로 사는 것도 복된 것인데
하물며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복된 인생이 되겠습니까?

전도서의 주제는 결국 하나님 안에 있는 우리의 인생은
복되고 복된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주신 시간과 생명과 재물과 일터에서
복되고 복된 인생을 살고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