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 예수로 인하여서 감사합니다

by 이도수 posted Jan 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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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지기는 포도원을 매우 사랑하고 기뻐하였습니다.
포도원을 기름지게 해서 극상품의 좋은 포도나무를 심었으나
포도나무는 포도원지기를 배반하여
쓰디쓴 먹지 못하는 들포도를 맺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셨습니다.
지극하게 아끼셔서 손수 먹이시고 입혀주셨습니다.
자유와 행복을 주셨습니다.
대적들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단지 바라는 것은
하나님의 순결한 백성으로만 있어주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외도를 했으며
하나님을 향한 순결을 버렸고 온갖 타락을 저질렀으며
사생아를 낳기에 이르렀습니다.

급기야,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관심을 끊고 버려두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케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황무케 하리니...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며...비를 내리지 말라 하리라"(5-6절)
"사로잡힐 것이요...주릴 것이요...목마를 것이며"(13절)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24절)

하나님께서는 더 적극적으로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을 드시겠답니다.
당신의 백성들의 타락과 악함을 심판하시겠다고 합니다.
"기를 세우시고 먼 나라들을 불러 땅끝에서부터 오게 하실 것이라
보라 그들이 빨리 달려올 것이로되....."(26-30절)

우리가 들포도를 맺은 포도나무였습니다.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버려두심과 징계와 심판을
면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사야 5장만 보면 멸망과 패망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영원히 멸망당할 수 밖에 없었던 우리 존재를 멸망에서 건져주셨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서 감사하는 새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