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보배는 무엇인가?

by 이도수 posted Mar 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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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보배는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 그래 내 새끼, 우리집 보배지"라고 하는
할머니나 부모님의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으시지요?
물론 자녀의 귀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사랑한다는 표현이겠지요.

그러나 그 자녀를 가장 소중한 보배로 여길 때에,
자녀로 인한 서운함과 실망이 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재물을 보배로 삼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것은 잃어버려도 이것만은 안되지"하면서
재물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재물에 의해서 허망해질 수도 있습니다.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사33장 6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삶의 보배라고 말씀합니다.
그에게는 평안과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사33:2)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22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나의 보배가 되는 또 다른 이유는,
아침마다 하나님은 나의 강한 팔이 되시기 때문이며
환난 날에 나를 구원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이 나의 보배라고 고백합니다.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보배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