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어디로 가져가십니까?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에 어떻게 하십니까?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인간 관계 속에서의 문제를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고 계신가요?

히스기야 왕이 유다를 다스리고 있던 시대에 
앗수르가 쳐들어와서 예루살렘 성을 포위합니다.
유다를 매우 심하게 조롱하고 멸시하는 말을 하며
하나님을 향해서도 망령되는 말을 퍼붓습니다.
그 때에, 히스기야는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아갔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이사야 37장1절)

"히스기야가...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기도하여"(14-15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으로 주만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20절)

어떤 일이 있을 때에 하나님께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해결해 주신다는 믿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요셉과 같이 "해석은 여호와께 있지 아니하니이까"(창40:8)
라는 자신감이 있는 믿음의 고백이 있기를 원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벼랑 끝까지 가는 믿음의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 힘들고 어렵더라도 하나님을 끝까지 의지해야 합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돈이나 권력을 의지하다보면
하나님께로 나아가지 못하게 됩니다.
조금만 어렵고 힘들어도 다른 곳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쌀통에 쌀이 다 떨어졌어도,
통장에 돈이 다 떨어졌어도,
내일 당장 나갈 직장이 없다고 해도,
벼랑 끝까지 가는 믿음의 모험을 해본다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먼저 하나님께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주님, 사람에게로 찾아가던 내 발걸음을
하나님께로 돌리기를 원합니다.
너무 쉽게 다른 곳으로 달려가던 내 발걸음을
하나님께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