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로 직접 나아갑니다

by 이도수 posted Mar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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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는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아갔습니다.
앗수르가 쳐들어와서 예루살렘 성을 포위했을 때,
그는 그 어려움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는 병에 걸려 죽음 앞에 있을 때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사37:1)
"히스기야가...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기도하여"(14-15절)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사38:2)

나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께로 직접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처럼 제사장이나 선지자를 거치지 아니하고 말입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나아갔지만,
직접 나아가지는 못했던 것을 봅니다.
히스기야는 한 다리를 거쳐서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께 말씀하고
또한 이사야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듣고...이사야에게로 보내매"(2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4절)
"이사야가 보내어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21절)

다윗은 하나님과 직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전쟁이나 사건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나아갔습니다.

물론 다윗도 직접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을 잃어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밧세바를 범했을 때, 인구조사를 했을 때가 그랬습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막히면 선지자가 찾아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유다가 시대가 흘러가면서
왕들이 하나님과의 교제함이 사라졌습니다.
다윗과 같이 직접 나아갔던 모습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히스기야에게서 우리는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는 모습을 배웁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직접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의지하여서 하나님께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나의 문제와 어려움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주님,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예수로 인해서 하나님께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