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도와줄 줄 알게 되는 행복을 주세요

by 이도수 posted Apr 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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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이 몇가지 있습니다.
물론 말씀이 다 좋지만, 특히 내가 기도제목 삼고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 한가지가 이사야에 있는 말씀입니다.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이사야 50:4)

이 말씀대로 되는 것이 내 기도제목입니다.
말을 통하여서 어렵고 상처받고 아파하는 사람들을
돕고 섬길 수 있는 것이 나의 소원 중에 하나입니다.
가장 적절한 말로, 가장 명쾌하게, 가장 분명하게
때에 맞는 말로 사람을 돕고 세우는 것입니다.

사람을 이렇게 돕고 섬긴다는 것이
얼마나 멋지고 행복한 것입니까?

또한, 날마다 주의 말씀을 깨달아서
잘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이 나의 소원 중에 하나입니다.
말씀을 깨닫는다는 것처럼 기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말씀 속에 담겨진 진리를 발견한 환희는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것입니다.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영감있는 묵상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깨달은 은혜와 영감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세우고 견고하게 하는 것이
나의 큰 기도제목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선한 동기를 가지고 있는 기도제목이지만
사람에게 인정받고 만족을 얻기 위한
욕망으로 바뀌어지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예수를 날마다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를 바라보지 않으면 꿈이 욕망으로 변하게 됩니다.

주님, 나의 말을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깨닫고 치유되게 하소서.
죽어가는 영혼들이 예수의 복음을 듣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아침마다 주의 말씀을 깨달아 알아듣는
은혜가 날마다 머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