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못한 체육대회에서 얻은 지혜 1

by 남승희 posted May 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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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광염교회는 행사 하나하나가 은혜와 감동 그 자체 입니다.
재직회,구호활동,봉사활동,기타 등등 무엇이든지 하는것마다 하나님이
주관하심과 성령의 감동을 하는 사람이나 바라보는 사람이나 모두
느끼게 하니 말입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꼭 참여를 하고 싶었는데....
현실이 허락치를 않아서 아쉬운 마음으로 아침일찍 홈페이지를
열어보게 되었습니다.
어젯밤에 내리던 장대비로 체육대회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말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새벽부터 날씨와 운동장 사정을 생중계하는 소식이
잔치집의 아침을 열고 있었습니다.
낮에 일을보던중 우연히 다른교회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수요예배에서 다음날의 체육대회를 취소 하는 광고를 하게되고
당일날은 그 내용을 모르는 성도들이 체육대회 장소로 가서 교회로
어떻게 된일이냐고 물어오는 전화로 ....
이미 집행된 체육대회 예산문제로......
설왕설래 하고 있을때 광염교회는 이미 축제 분위기로 무르익었을것
입니다.(비교된 교회는 죄송)
순간, "이것이 형통함 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형통함은 어디에서 오는것인가 ......?
무슨일을 하던지 철저히 하나님 손에 맡기고 있는 모습.!
그속에서 서로를 염려하는 사랑의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