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도, 선지자의 아들도 아니지만...

by 이도수 posted May 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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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지자가 아니며 선지자의 아들도 아니요
나는 목자요 뽕나무를 배양하는 자로서
여호와께서 .....예언하라 하셨나니"(암7:14-15)
아모스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하라는 말을 했습니다.
시대를 향해서, 사람들을 향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했던 것입니다.

이 시대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대언자입니다.
아모스가 하나님의 공의를 말하던 사람인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말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정의과 공평을 말해야 합니다.
악을 향해서는 선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축복을 말하는 복의 대언자입니다.
우리의 삶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초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왜 부르셨습니까?
축복하며 살라고, 사랑하며 살라고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선지자도 아니며 선지자의 아들도 아니요,
우리는 직장인이요, 사업하는 사람이요, 사회인이지만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증거하기 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사명자입니다.
시대를 향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하는 사명자이며
사람들을 향해서 축복을 말하며 축복을 유발하는 사명자입니다.

주님, 내가 선지자도, 선지자의 아들도 아니지만
축복하는 사람으로, 사랑하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