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복을 막아 버립니다

by 이도수 posted Jun 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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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녀석은 나만 보면 폴짝 폴짝 뛰면서 좋아합니다.
애교도 부리고 이쁜 짓을 많이 합니다.
다른 녀석들 보다는 그 강아지에 애착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특히, 그 녀석에게는 좋은 것, 맛있는 것을 먼저 줍니다.
그러나 다른 녀석들은 별로 이뻐 보이지 않습니다.
하는 행동이 그렇게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좋은 것, 맛있는 것은 잘 주지 않습니다.

물론, 이것은 지극히 나의 주관적인 생각에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정해 놓으신 원칙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시지만
그것을 내 잘못으로 받아 누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렘5:25)
죄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좋은 복을 막아 버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고 싶어도 그것이 복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화가 되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죄는 복을 막아버립니다.
죄로 인해서 복을 막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준비하신 복을 마음껏 받아 누리게 하소서.
죄로 인해서 올무나 덧에 빠지는 일이 없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마음껏 복주시고 싶어하는 사람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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