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 드리우는 아침에
꽃 몽우리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하나 두개 감싸고 있던 날개를 펼치는 것처럼..
우와~ 하는 소리가 여기서, 저기서 들려옵니다.
누가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었는지
어떻게나 다르지만 또 아름다운지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겨울도 아닌데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은
눈송이 천개가 되어 하늘에서 내리고
마음에 여유를 가져다줍니다.
봄이 우리에게 주는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
봄날에 꽃과 같은 분이 있습니다.
만나면 쉼이 되고 여유가 있습니다.
조급함도 답답함도 그 앞에서 희미해집니다.
눈송이 천개보다 더 아름다운 빛을 주시는 분
우리 삶도 꽃보다 더 아름답게 빚어내시는 분
그분이 예수님입니다.
우리의 삶에 선물이신
예수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