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진리 만을 말하는 참 선지자입니다

by 이도수 posted Jun 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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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에 다닐 때, 구약을 배우면서 연극을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때의 예레미야의 기도와 눈물을 많이 느꼈습니다.
선지자 중에서 예레미야를 선택해서 연극으로 만들었습니다.
몇 일에 걸쳐서 열정을 부어서 연습하고 발표했던 연극이었습니다.
그때의 예레미야의 안타까운 심정이 요즘 새롭게 절절히 느껴집니다.

"여호와여 우리의 죄악이...
우리의 타락함이 많으니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오히려 우리 중에 계시고...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렘14:7-9)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선지자들이...거짓 예언을 하도다...
마음의 속임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도다"(14절)

예레미야는 참 선지자였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말씀만을 선포했습니다.
백성들이 평강을 말하라고 해도,
거짓 선지자들이 핍박하며 거짓을 말하더라도,
그는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을 예언했습니다.

우상 숭배와 죄악에 빠진 백성들에게
회개와 자복을 촉구하며 선포한 것입니다.
참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시대의 참 선지자라고 생각합니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을 외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미련하고 어리석게 보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진리이기에
우리는 외치는 것입니다.
편협하다거나 독선적이라는 핍박과 조롱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말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우리는 이 시대를 사는 참 선지자입니다.
오늘도, 예수 밖에는 구원이 없다고 외칩니다.
예수가 행복의 시작이라고 외칩니다.
예수만이 회복과 기쁨이라고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