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받는 비결이 여기 있습니다

by 이도수 posted Jun 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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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에 당첨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복.
그 복을 받는 비결을 가르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됩니다.
사람이나 돈을 의지하면 잘 안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을 의지하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언제까지 그렇게 하는가 보자 하시면서
복주시는 것을 멈추고 기다리십니다.

그냥 복을 주면 다른 것을 의지해도 되는구나 하는
오해를 갖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렘17:5-7)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필요할 때에 사람과 환경을 조성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면 복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내 소유가 전부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신앙의 모습인 것처럼,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은 나의 삶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안식일에 일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공급하신다는
믿음의 고백이 모든 삶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안식일과 주일의 개념이 모든 것이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주일에 예배하며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의 고백인 것은 분명합니다.

어떤 집사님의 안타까운 고백을 들었습니다.
아들이 외고에 들어갈 때는
하나님께서 입학시켜 주셨다고 감사했다고 합니다.
주일날 예배하고 봉사하는 것을 다 하면서도
외고에 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마음이 조금 바뀌었다고 하면서 속상해 하십니다.
주일날 학원에 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다  다니니까 안다녀서는 공부를 따라갈 수 없다고 합니다.
외고에 입학할 때에 아들의 입술로 고백한 것을 말하면서
엄마인 집사님께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고 하신다고 합니다.

이랜드의 박성수회장이 주일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일을 잘 지키면서 일하고 사업하니까
결국, 하나님께서 어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세워주셨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지켜주시고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를 의지할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생각하고 계획하고 행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모든 일을 결정합니다.
오늘도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실 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