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용서함의 근거는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by 이도수 posted Jul 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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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중에서도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이유는,
내가 그리스도인 임에도 불구하고 반복해서 짓는 죄 때문에
죄 용서를 받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자책하기 때문입니다.

죄 용서함을 받고 구원받은 근거는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우리 죄는 이미 하나님의 공의 앞에 값이 치루어 졌습니다.
그래서, 엄밀히 말해서 죄용서함은 하나님의 자비의 근거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공의의 근거로 용서를 받은 것입니다.

자비와 사랑으로 무조건 죄를 덮고 없다고 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내 죄 값을 다 치루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에 죄를 사해주십니다.
사해주지 않으시면 하나님은 정직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의 자비보다는 의라고 선포하고 있으며
구원자 예수를 또한 의라고 일컬으십니다.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걸음을 받으리라"(렘23:6)고 하십니다.

우리의 죄 용서함의 근거는 하나님의 공의이기에
우리의 죄 값은 이미 치루어진 것입니다.
다시는 죄 값 때문에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의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평생 주신 기쁨과 자유를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