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여전히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by 이도수 posted Aug 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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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렘29장).

유다는 바벨론에게 망한 후에 칠십년 동안 포로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향해서 안타까와 하시며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하며 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너희로 거기서 번성하고 쇠잔하지 않게 하라"(6절)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땅에서 번성하라고 하십니다.
포로된 삶을 살면서 좌절하고 비관하면서 있지 말라는 것입니다.
충분히 그럴 만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미리 말씀하십니다.
회복할 날을 소망하면서 번성하고 쇠잔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성읍의 평안하기를 힘쓰고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니라"(7절)
하나님께서 바벨론성의 평안을 기도하라는 이유는
바벨론성이 평안해야 유다백성들도 평안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백성들의 평안한 것이 하나님의 소원인 것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11절)

그리고, 계속해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10,14절)고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나중에 회복되기 위해서는 번성해야 합니다.
바벨론이 평안해야 유다 백성들이 평안을 누립니다.

결국, 하나님의 마음은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평안과 소망을 주시려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백성들로 하여금 다시 돌아오게 하신답니다.
그때까지, 강건하게 잘 지내라는 말씀입니다.

결코, 유다 백성들이 잘 한 일이 없습니다.
우상숭배와 수많은 죄악을 저질렀던 장본인들입니다.
그 이유 때문에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여전히 사랑하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심지어 그 어려움이 나의 실수와 잘못으로 인한 것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나를 향해서 평안과 소망의 뜻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어려우십니까? 힘드십니까?
하나님께서 분명히 다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다시 본곳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 나를 향한 평안과 소망의 뜻을 갖고 계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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