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신뢰하면 영향력있는 삶을 삽니다

by 이도수 posted Aug 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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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영향을 끼치면서 삽니다.
그 범위가 크고 작을 뿐이지 모든 사람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대단히 큽니다.
어떤 직장에서 일하든지 부서원들과 거래업체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끼치는 영향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선하고 복된 영향을 주면서 살기를 원합니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좋은 영향을 끼치길 원합니다.

유다의 마지막 왕이었던 시드기야는 안타까운 인생을 살았습니다(렘39장).
바벨론에게 함락되는 날에 백성들을 버리고 혼자 살겠다고 도망합니다(4절).
말씀을 따라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살았어야 합니다.
차라리, 그것도 아니었다면 적어도 멸망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바벨론에게 항복했어야 합니다.
그렇게만 했어도, 예루살렘 성이 불타고 백성들이 죽음을 당하고
자신의 눈이 빠져서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되는
처참한 상황은 당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6-9절).

어리석은 지도자 한 사람 때문에 수백만의 사람들이 고통당하게 됩니다.
우리의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도자로서 선한 영향을 끼치면서 사는 비결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저런 방법들이 있겠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이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이는 네가 나를 신뢰함이니라"(17-18절)

하나님을 신뢰했던 에벳멜렉 한사람으로 인해서
예레미야가 구덩이에 던져져 죽을 위기에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렘38:7-13).
하나님을 신뢰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자신의 생명에 위협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예레미야를 살렸습니다.
어떤 어려움과 모함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한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살고 싶으십니까?
하나님을 신뢰하시면 됩니다.
좋은 영향을 끼치면서 살려고 애쓰지 않아도,
하나님을 신뢰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행하실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예수의 생명을 전해주는 영향력을 나타내길 원합니다.
아담의 영향 때문에 사람이 사망에 이르게 되었지만
예수님 때문에 죄에서 자유를 얻으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게 된,
그 어떤 좋은 것보다도 비교할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며 나타내며 살아가는 영향력있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게 하옵소서.
그래서, 선하고 복된 모습으로 영향력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생명을 전해주는 선한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