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들은 말씀대로 행하면 복받습니다

by 이도수 posted Sep 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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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어떤 날보다도 더욱더,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인 것으로 인해 기뻐합니다.
옆집이나 앞집 사람의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은 바로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요하난이란 자는 유다백성이었음에도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여기지 못했습니다(렘42장).
예레미야에게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물어볼 때에,
나의 하나님이 아니라 당신의 하나님께 기도해달라고 합니다.
"당신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소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렘42:2-3)

요하난에게 있어서 여호와 하나님은
무당이나 점쟁이가 모시고 있는 귀신에 불과했습니다.
사람들이 무당이나 점쟁이에게 찾아가는 이유는
그들의 신에게 물어보고 길을 얻기 위해서 입니다.
요하난에게 하나님은 자기가 필요할 때 도와주는
단지 미신적인 신이었던 것입니다.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하고 청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5-6절)고 요하난은 말했습니다.
그는 진리를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요하난에게 예레미야는 점쟁이 정도밖에 안되었으며
그는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진리대로 행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땅에 머물라고 했지만
그는 자기 뜻대로 애굽으로 피신을 합니다(렘43장).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며 복이라고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그 말씀대로 행하면 복을 받게 됩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며
미워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해주며
오리를 가자고 하는 자에게 십리를 가줄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바라면서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다면,
말씀대로 행하면 복이라고 해놓고서
자기 생각과 다르니까 그렇게 행하지 않는
요하난과 다를바가 없다고 하면 너무 지나친 비유인가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눅11:28)고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하나님께서 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 복을 받아 누리는 것은 단순하며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말씀대로 행하면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 준비하신 복을 받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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