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나이다

by 이도수 posted Oct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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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려울 때, 무엇을 바라보십니까?
자신이 그렇게 초라하다고 여겨질 때 어찌하십니까?
너무도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상황 가운데에서는 어떻게 하십니까?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갑니다.
유다의 왕 여호야긴도 함께 사로잡혀 갑니다.
나라가 멸망을 당하게 되며 국왕이 사로잡히다니,
얼마나 부끄럽고 수치스럽습니까?
얼마나 초라하고 희망이 없어보입니까?
말할 수 없는 고난과 고통의 상황일 것입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에서 에스겔에게 하나님의 이상이 보여집니다.
"사로잡힌 자 중에 있더니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이상을 내게 보이시니"(에스겔1:1)

우리도 부끄럽고 수치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너무나 초라하고 낙심되어서, 희망조차 생각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상황이 힘들고 어려워서 낙심이 되어도,
고난과 고통으로 희망이 없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이상'을 보면 됩니다.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3절)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권능이 있습니다.
아무리 힘겨운 상황이어도, 하나님의 권능이 있음을 기억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무엇입니까?
지혜이며 능력이며 힘이며 소망입니다.
내 상황이 초라하고 낙심될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이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직장에서 여호와의 권능이 임할 때에 능력있게 일할 수 있습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조적인 능력으로 사업할 수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축복을 말하며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지혜와 총명함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권능이 임하였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주님,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나이다.
오늘도 지혜롭고 능력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평생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