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그릇에
마음에 호감이 가는 사람에게는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
멀리서 보이면 발걸음을 재촉하며 얼굴에 미소를 띠고 다가갑니다.
반가운 인사를 하고 평안을 묻게 되지요.
그러나 마음 한 켠에 불편한 감정이 있는 사람을 보게 되면
얼굴을 마주치지 않고 피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부딪치지 않으려고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도 있지요.
사람에게는 마음의 그릇이 있나 봅니다.
그 그릇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에 따라서
나타나는 모습들이 다르지요.
당신은 마음 그릇에 무엇이 담겨 있기를 소망하나요?
그 마음 그릇에 아름다운 사랑이 담겨 있기를 바랍니다.
무심코 묻어 나오는 모습과 행동에서도 사랑이 전하여지면 좋겠습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 6:45)
마음 가득 쌓은 선을 통하여 주님의 사랑이 강물처럼 흘러 흘러
사람을 도와주고 기쁨을 나누며 함께 하는,
나는 행복한 마음 그릇이고 싶습니다.
예수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