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야...

by 이도수 posted Oct 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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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참으로 간사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어려움과 환난이 없을 때에는 하나님을 거부하며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삶의 어려움을 당하고 나서야
하나님이 구원자, 주권자이심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믿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려움과 환난이 없어도 하나님을 인정한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형통한 삶을 살텐데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도 어리석었습니다.
하나님의 무시무시한 심판을 당한 후에야,
하나님의 두려운 진노 앞에서 황폐하게 된 후에야,
하나님이 여호와인 줄을 알게 됩니다.

"내가 칼로 너희에게 임하게 하여 너희 산당을 멸하리니
너희 제단이 황무하고 ...내가 또 너희 중에서 살육을 당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시체를 그 우상 앞에 두며
너희 해골을 너희 제단 사방에 흩으리라"(겔6:3-5)

"내가 너희 거하는 모든 성읍으로 사막이 되며
산당이 황무하게 되리니 이는 너희 제단이 깨어지고 황폐하며
...또 너희 중에서 살육을 당하여 엎드러지게 하여
너희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함이니라"(6-7절)

"...그때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10절)
라고 하나님께서는 거듭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때에야' 하나님을 찾는다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병들고 나서야, 고통을 당하고 나서야, 어려움을 당하고 나서야...
그때에야 하나님을 찾고 부르는 안타까움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죄로 인해서 힘들어 하고서야, 그것으로 부끄러워 하고서야
그때에야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또한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오늘, 이 시간에 하나님이 나를 다스리시며
나의 주권자이시며 구원자이심을 고백합니다.
순간마다 하나님을 여호와로 인정하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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