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by 이도수 posted Nov 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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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어떤 중소기업체의 IT 첨단 기술을 가지고
몇 사람이 경쟁업체로 자리를 옮겼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그 기술을 하루 아침에 빼앗겨버린 그 업체는
수백억의 손실을 볼 수도 있는 어려움에 빠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만일, 내가 발명한 창조적인 발명품을 다른 사람이 도용하거나,
자기가 만들었다고 특허를 자기가 먼저 내려고 한다면
또한, 그 마음이 얼마나 상하고 원통하겠습니까?

만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을 가리켜서
내가 만들었다고 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좋지 않으실까를 생각해봅니다.

애굽은 거대한 나일강을 자신을 위해서
자신이 만들었다고 하면서 교만해합니다.
"스스로 이르기를 내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 하는도다"(겔29:3)
"네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만들었다 하도다"(9절)

이렇게 교만한 애굽을 하나님께서 황폐케 하십니다.
"내가...너를 네 강들 중에서 끌어내고...던지리니...
들짐승과 공중의 새의 식물로 주었음이라"(5절)
"애굽땅으로...황무하게 하며...흩으며 열방 가운데로 헤치리라"(12절)
"애굽 땅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붙이리니
그가...노략하며 빼앗아 갈 것이라"(19절)

내 것이라고 하는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아니라고 하십니다.
가정,자녀,직장,사업등...을 내 것이라고 할 때에,
그 일은 그때부터 힘들어지며 험악한 인생을 살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것이라고 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시며 행하시기 시작합니다.
복되고 평안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주님, 내가 하는 가정,직장,사업,목회...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주께서 일하시며 행하시는 것을 내가 보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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