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으로 말고 능으로 말고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 됩니다

by 이도수 posted Jan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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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새벽기도를 하시겠다고 몇 분이 결심하시고 나오십니다.
새벽에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귀하고 기쁜지 모릅니다.
이틀째인 오늘까지 잘 하고 계십니다^^
어제 새벽기도 설교 본문에 이런 말씀이 나왔습니다.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스가랴 4:6)

작정 새벽기도를 하겠다는 마음도 물론 하나님께서 주셨지만,
계속할 수 있는 은혜도 하나님께서 주셔야 가능합니다^^
힘으로 되지 않고 능으로 되지 않고 성령으로 되기 때문이지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라고 하시는 말씀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성전을 재건하라고 하시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게으름으로 인해서,
또한 성전재건을 방해하는 이방인과 사마리아인들 때문에,
그리고 자신들이 하는 일이 보잘 것 없어 보여 낙심하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성전재건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사람을 사랑하는 것, 용서하는 것, 품을 수 있는 것,
목회하는 것, 사업하는 것, 직장의 일을 감당하는 것,
자녀를 기르는 것, 공부하는 것,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 등등...
이 모든 것이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 된다고 고백합니다.

나의 힘으로 나의 능으로 하다가 얼마나 실패했었습니까?
그래서 좌절하기도 하고 힘들어 하기도 했습니다.
어쩔 때는 잘 되는 것이 내가 한 줄로 알아서
얼마나 교만하고 방종하기도 했었습니까?

주님,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라고 고백합니다.
나의 생각과 뜻과 시선을 주님의 뜻에 복종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통해서 행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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