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며 즐거워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by 이도수 posted Feb 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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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설교가 '되어지는' 인생에 대한 말씀이었지요.
정말이지, 내가 되려는 인생을 살면 얼마나 힘들고 어렵습니까?
나도 내가 되려고 하는 인생을 잠시 살아본 것 같습니다.
그것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이 없더군요.
물론 지금도 가끔 그런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설교도, 성경공부도, 제자반도, 목회도 하나님께서 하시도록
그래서 하나님께서 '되게 하시는' 인생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사업도 하나님께서 되게 하시는,
직장의 일도 하나님께서 되게 하시는,
자녀들도 하나님께서 되게 하시는,
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인생입니까?
여러분의 삶이 그런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되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국민에게 혼취케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슥 12:2)
"내가 예루살렘으로 모든 국민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3절)
"유다 족속은 내가 돌아보고 모든 국민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4절)
"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리니"(7절)
"그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거민을
보호하리니"(8절)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도 하나님께서 하셔야 합니다.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통곡하듯 하리로다"(10절)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도 되어지는 것입니다.

남편이 주님께 돌아오는 것도,
자녀들이 회개하고 회복되는 것도,
사람들이 회개하며 통곡하며 돌아오는 것도,

내가 구원하겠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너무 잘 하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더 힘들고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별 것 없습니다.
주님 앞에서 기뻐하며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그 자손은 보고 기뻐하며
여호와를 인하여 마음에 즐거워하리라"(슥10:7)
주님께서 행하는 것을 믿음으로 보면서 살게 되면
기뻐하며 즐거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 되려는 인생이 아니라 되어지는 인생으로 살기를 소원합니다.
주님께서 되게 하시는 삶을 살면서 기뻐하며 즐거워 하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