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나셨습니까?

by 이도수 posted Mar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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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기를 모세가 이혼 증서를 주어서
아내를 버려도 된다고 했는데 당신의 생각은 어떠하냐고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완악함을 책망하십니다(마19장).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아내 내어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8절)

제자들이 그렇다면 장가들지 않는 것이 좋으냐고 물어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11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타고나게 하셔야 혼자 사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타고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기쁨과 즐거움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혼자 사는 것에 타고난 자는 혼자 사는 것이 기뻐야 합니다.

이것은 다른 것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하시는 분은 사업하는 것이 기뻐야 합니다.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그 일이 재미있어야 합니다.
타고난 것을 할 때는 말할 수 없는 흥분과 감격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기쁨과 즐거움이 없을 때도 간혹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갖게 되는 마음이 기쁨과 즐거움이란 말입니다.

출근하는 것이 즐거우십니까?
경영과 거래와 관계가 기쁘십니까?
집에서 설거지와 빨래를 기쁨으로 하십니까?
무엇을 기쁨으로 하실 수 있으십니까?
기쁨으로 하시는 것이 타고난 은사입니다.

만약, 지금 하는 일에 기쁨을 잃어버렸습니까?
기쁨이 사라졌습니까?
기쁨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타고난 자로서 감당할 수 있으며
최고의 기쁨으로 할 수 있으며 행복할 수 있습니다.

목회하는 것이 기쁨이며 즐거움인가?
말씀을 묵상하며 가르치는 것이 기쁨인가?
현장으로 달려가는 것이 행복으로 다가오는가?
이 말씀을 내게도 적용을 해봅니다.

주님, 타고난 자로서 감당하게 하옵소서.
가사, 직장, 사업, 목회를 행복하게 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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