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새로운 창조물

by 이도수 posted Apr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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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무리 율법을 지키려고 애써도 그것을 다 지킬 수 없습니다.
아담이 죄를 범함으로 후손된 모든 사람에게 그 죄악이 전해졌습니다.
죄악된 본성으로 인해서 결국 율법을 어길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결국 율법을 지키지 못하면 그 값을 치루어야 합니다.
아무도 율법을 지킬 수 없기에 모든 사람이 멸망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율법의 지배하에 있는 사람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망과 지옥을 겪으시며 사람들의 죄 값을 치루셨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예수를 믿기만하면
율법의 요구를 이룬 것으로 여겨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는 과거의 내가 아니라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창조물이며 새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된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너희가 아들인 고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4:6)
우리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아바 아버지란 어머니와 아버지의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아버지의 깊고 넓은 사랑과 어머니의 친밀하고 세밀한 사랑을 다 포함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주시는 완전한 사랑을 누리는 것입니다.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7절)
아들이기에 유업을 이을 상속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유업은 지혜와 능력과 생명과 존귀... 등등 무궁합니다.
하나님은 이 땅을 다스리며 정복하고 충만하여 번성하라는 유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 뿐만이 아니라 이런 큰 은혜를 더하신 것입니다.

주님, 나를 과거의 나가 아닌 새로운 피조물로 창조해주시고
더하여 부어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마음껏 받아 누리며 유업을 이을 상속자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