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 김아람

by 김신은 posted Sep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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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염에 걸려 즐겨 먹던 음식들을 잘 먹지 못했습니다.

평소에 잘 먹는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잘 먹는 것과 입맛이 있는 것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큰 은혜임을 깨닫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조금만 주변을 돌아보아도

감사할 것들이 참 많음이 깨달아졌습니다.

불평과 원망거리 또한 올바르게 보면 하나님의 은혜인데

감사를 감사로 여기지 못하고 원망과 불평만 늘어놓았던

삐뚤어진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고단하다고 불평했지만

귀한 자녀와 일터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다시금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눈 코 입을 온전하게 주신 은혜,

마음껏 예배할 수 있는 환경과 가족을 주신 은혜,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신 은혜,

감사는 저의 욕심을 내려놓고 무수히 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찾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편 50:23)’

삶을 감사로 채워주시고

감사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예수님.

예수님 믿으세요.

 

글 김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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