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김아람

by 김신은 posted Sep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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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채우시는 예수님

 

무더위가 언제 기승을 부렸는지 조차 모르게 아침저녁으로

춥게 느껴질 정도의 서늘한 바람이 부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가을날 서늘한 바람이 불면 불연 듯 쓸쓸한 감정과 더불어

외로움이 찾아오기도 해요. 이로 인해 가을을 탄다는 말 또한 존재하지요.

 

외로움은 혼자 있을 때뿐만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에도,

여러 사람 가운데 있을 때에도 찾아 들곤 해요.

외로움은 사람이 완전하게 채울 수 없고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에요.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의 외로움을 알아주시며 대화를 즐기셨어요.

돈은 많았지만 사람들의 외면으로 외로워하던 삭개오의

이름을 불러주시며 삭개오의 집을 직접 방문하시기도 하셨지요.

많은 돈은 삭개오의 마음을 채워주지 못했지만

예수님과의 만남으로 그의 마음은 풍성하게 채움을 받았어요.

다섯 명의 남편이 있었지만 깊은 외로움이 가득했던 사마리아 여인 또한

자신을 알아주시고 위로하시는 예수님을 만나 채움을 받았습니다.

 

외로움의 감정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깊은 대화를

나누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시는 신호이기도 해요.

당신의 외로운 마음을 안아주시고

당신과 은밀한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시는 예수님.

예수님과 은밀하게 대화함으로 인해 만족과 기쁨을 누려보세요.

예수님 믿으세요.

 

글 김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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