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같이 임하시지 않는 예수님

by 이도수 posted Jun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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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도적은 당하는 사람에게 어려움과 고통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적이란 말은 별로 듣고 싶지 않거나 입에 담고 싶지 않은 말 중에 하나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재림하실 때에 도적같이 임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도적같이란 말 때문에 느낌이 별로 좋지 않은 것은 분명합니다. 때로는 그 의미를 잘못 이해해서 그것으로 인한 두려움을 갖기도 합니다.
도적같이 온다는 의미는 언제 온다고 예고하지 않는 것이며 많은 손실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도적을 당하는 것에 대한 염려가 있는 것처럼 도적같이 오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그렇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는가 봅니다. 그런 관점에서 예수님이 오시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이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는 예수님께서 도적같이 오시지 않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살전5:4-5)
우리는 밤이나 어두움에 속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밤에 찾아 오는 도적같이 임하시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고통이나 해로움은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예수를 믿지 않는 밤과 같은 어두움 속에 있다면 도적같이 임하는 예수님이란 말이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두움에 속하지 않은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기에 어두움에 나타나는 도적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에게 예수님은 도적같이 임하시지 않는 것이지요.

두려움이나 걱정이 있었다면 이제 안하셔도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살전5:9)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입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우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실 것이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복과 평안을 이루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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